외국인투자기업, 국내 투자 성공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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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7-30 12:07
서울--(뉴스와이어)--외국인투자기업, 국내 투자 성공적 평가

1. 국민경제상 외국인투자기업의 비중

외국인투자기업의 국민경제 비중은 매출, 고용, 수출 등 주요부문에서 지속 증가

2006년 기준 제조업 외투기업은 국내산업 매출의 13.4%, 고용의 8.0%, 수출의 12.2%를 차지하여,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나가는 추세

특히, 국내산업중 외투기업의 고용비중은 자동차(19.0%), 전자(17.2%), 화학(13.0%)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수출비중은 자동차(17.3%) 전자(12.1%) 분야에서 높게 나타나 외투기업이 우리나라 수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

제조업 외투기업의 R&D는 총 1.7조원으로 국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1%로 나타남

특히, 국내산업중 비중은 자동차(24.9%), 일반기계(21.6%), 화학(14.2%) 분야에서 평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됨

2. 외투기업의 경영 성과

외투기업은 자기자본순이익률 등 성장지표가 국내산업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나, 긍정적인 투자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

특히, 자동차, 화학 분야에서 외투기업의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국내산업보다 약 2배 높은 20.4%, 18.0%로 나타남

반면, 부채비율은 국내기업보다 높았으며, 배당성향 또한 높게 나타나 외투기업의 투자이익 회수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3. 경영활동상의 특징

제조 외투기업은 생산·구매조달은 자율성이 높은 반면, 신제품 출시 및 해외수출은 모기업의 영향력이 작용

이에 따라 외투기업의 65%가 원자재를 국내조달 또는 대내외 균형조달하고 있으며, 35%만이 해외에서만 조달

해외모기업중 다수가 중국(57%), 일본(55%) 등 인접국에도 투자하고 있어, 투자환경의 변화가 지역별 투자비중의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 상존

외투기업의 87%는 인접국 투자보다 국내 투자성과가 더 높거나 평균이라고 평가(39%는 더 높은 것으로 조사)하였으며, 더 낮다고 답한 기업은 11% 수준에 불과

제조기업의 40%가 수출지향(21.5%는 수출이 주력) 외투기업이고 특히, 주력 4대 제조업* 외투기업중 수출지향 기업은 45%로 나타나 외투기업의 상당수가 수출에 기여

제조업 외투기업의 수출지역은 중국이 3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일본(31.7%), 미국(22.1%), 유럽(20.3%) 순으로 나타남

* 외국인투자 비중이 높은 주력 4대 제조업 : 전자, 자동차, 화학, 일반기계

제조업 외투기업의 44%가 연구소를 운영하고, 20%가 연구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등 R&D 활동에 적극적

국내사업상 애로요인으로, 높은 인건비(23%), 과당 경쟁(17%), 한국식 상거래 관행(11%), 전투적 노사관계(11%) 등 지적

정부 지원을 희망하는 분야는 조세감면(66%)과 일반 행정지원(39%)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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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문승욱 투자정책과장(2110-5360), 박윤주 주무관(2110-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