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출연연, 첨복단지 유치 공조 본격화
대전시는 지난 7월 22일 박성효 대전시장과 원자력연 양명승 원장, 전자통신연 최문기 원장 등 출연연 기관장들과 대덕특구 중심의 첨복단지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각 기관이 참여하는 유치기획 T/F를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T/F는 첨단의료 R&D 관련 출연연 및 기관별로 인력을 지원받아 8월 중 특구 내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꾸려질 예정이며, 올 연말 최종 입지 선정 때까지 운영된다.
T/F는 기관별로 가지고 있는 역량과 각자 추진해 온 프로젝트를 첨복단지라는 공통분모로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유치기획 용역과 연계해 첨단의료산업을 대덕특구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T/F를 통해 각 기관별로 현재 추진 중인 국가과제 중 첨복단지 유치와 연계할 수 있는 사항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 가능한 전략과제를 제시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첨복단지 유치와 연계하여 해당 출연연과 대전시와의 의료 R&D 관련 MOU체결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경쟁 지자체와 차별화된 유치제안서 수립을 위해 각 기관의 장기발전 구상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관련기업 및 기관 등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사업을 발굴, 유치 용역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시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WTA(세계과학도시연합) 제6차 총회에서 하이델베르크, 웁살라, 브리즈번 등 해외 의료산업도시들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문창용 시 국책사업유치 담당사무관은 “정부출연연들은 수십년간 국가 전략과제를 수행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출연연들과 대덕특구본부, 대전TP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첨복단지 입지전략 및 획기적인 성공모델 창출방안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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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