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품질감독 검사검역 협의체 제3차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중 품질감독·검사검역 협의체 제3차회의가 8.1(금) 북경에서 개최된다. 동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 식약청의 관계관이 참석하며, 중국측에서는 웨이촨중(魏傳忠)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 부국장(차관급)을 수석대표로 질검총국의 검사국, 수출입식품안전국, 국제협력국 등 유관부서 관계관들이 참석한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한·중 품질감독 검사검역 협의체 및 산하 조기경보체제 운영 현황 등 검사검역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양국 교역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품질감독·검사검역문제를 적시에 해결하며, 양자무역의 원활하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파프리카, 참외의 대중국 수출 및 중국내 화장품 위생허가 제도 개선, 중국 정부의 특수용도화장품 심사시 우리측 시험검사자료 인정 등 우리측 관심 분야와 국외공인검사기관인정 방식 확대 등 중국측 관심분야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동 협의체는 07.3.23 서울에서 제2차 회의를 가진 바 있으며, 지난해 총 3차례에 걸친 조기경보체제 T/F 회의(07.1월,7월,12월)를 통해 검사검역 관련 정보 교환 및 현안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함으로써 검사검역 분야에서의 통상마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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