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상반기 조회공시 실적 분석
* 유가증권시장 : 160건(3.6% 감소), 코스닥시장 : 217건(9.2% 감소)
조회공시 유형별 실적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급락) 관련 조회공시
2008년 상반기 중에는 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임에 따라 시황변동과 관련된 조회공시가 총 221건으로 전년 동기(295건)대비 약 25% 감소함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는 165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9.8%(109건) 감소
* 코스피지수 : 11.7%, 코스닥지수 : 16.2%
* 주가급등 조회공시 : ‘07년 상반기(274건) → ’08년 상반기(165건), 39.8%
특히, 이중 주가급등으로 2회 이상 조회공시 요구된 기업은 17개사(36건)에 불과해 전년 동기(41개사, 89건)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임
* 2회 이상 조회공시(주가급등) 집중 기업
☞ ‘07년 상반기(41개사 89건) → ’08년 상반기(17개사 36건), -59.5% 감소(건수 기준)
반면에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는 증시약세를 반영하여 전년 동기대비 166.7%(+35건) 증가한 56건으로 대조를 보임
* 주가급락 조회공시 : ‘07년 상반기(21건) → ’08년 상반기(56건), +166.7%
풍문 및 보도 관련 조회공시
한편, 풍문 및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는 156건으로 M&A관련설 등이 늘어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41.8%(+4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풍문·보도 조회공시 : ‘07년 상반기(110건) → ’08년 상반기(156건), +41.8%
조회공시요구 특징 및 효과분석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급락)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특별한 사유 없음’이라는 답변 비율이 전체의 약 2/3로 높게 나타났음
⇨ 이는 증권시장에서 특별한 호·악재가 없이 주가가 급등락 하는 뇌동매매성 거래가 여전한 것으로 보임
*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특별한 사유없음 답변 비율
☞ ‘07년 상반기 60.0%→ ’08년 상반기 66.1%(+6.1%p)
한편, ‘주가급등락 관련 특별한 사유 없음’이라고 답변한 기업의 경우 조회공시 이후에는 주가가 현저히 안정되는 것으로 분석되어
조회공시가 투자자들의 투기적 매매를 진정시키는 등 불공정거래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풍문 및 보도
2008년 상반기 중 풍문·보도관련 조회공시 요구 156건 중 M&A와 관련된 조회공시는 총 76건으로 약 48%를 차지하여 M&A가 2007년 상반기(30%)에 이어 2008년에도 증권시장에서 최대의 화두인 것으로 나타남
이외에 코스닥시장을 중심으로 횡령·배임 등 대주주 불법과 관련한 조회공시는 약 50% 감소하였으나, 감사의견(부적정, 의견거절)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는 약 100% 증가해 코스닥 상장기업의 취약한 재무 상태를 반영하고 있음
* 대주주불법 조회공시(코) : ‘07년 상반기(16건) → ’08년 상반기(8건), 50.0%
* 감사의견 조회공시(코) : ‘07년 상반기(11건) → ’08년 상반기(22건), +100.0%
한편 풍문 및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대부분이 사실인 경우보다 헛소문이거나 미확정인 경우가 많아 풍문 및 보도의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됨
* 사실 : 21건(13.5%), 사실무근 : 59건(37.8%), 미확정 : 76건(48.7%)
따라서 투자자들은 증권시장의 각종 풍문에 현혹되지 말고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임
향후 시장감시위원회는 시장상황이나 기업가치와는 무관하게 각종 테마에 편승하여 주가가 급등락하거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풍문 및 보도가 있을 경우, 조회공시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정보공개를 유도함으로써 루머에 의한 불공정거래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시장전체에 확산되는 것을 조기 차단할 예정임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
연락처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시장감시부 시장감시2팀 팀장 하길수 02-37749100
이 보도자료는 한국거래소(KRX)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