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과 함께하는 2008 기상과학 체험 한마당
기상청은 이번 행사 주제를 ‘기후변화’로 정하고 기상청 홍보관에서 운영되는 한마당 프로그램으로는 날씨과학실험실, 기후변화교실, 기상장비체험전, 다양한 기상현상을 사진에 담은 ‘기상사진전’ 등 특히 어린이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상현상을 이해하고 기상과학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날씨과학실험실은 날씨방송체험관과 기상실험교실로 구성 운용되는 데, 날씨방송체험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방송카메라 앞에 서서 일기예보를 전하는 기상캐스터 역할을 체험해 볼 수 있고, 기상실험교실에서는 5가지의 날씨실험을 할 수 있다. 5가지의 날씨실험 체험으로는 참가자가 일일예보관이 되어서 직접 일기도를 그려보고 내일의 날씨를 예보해 볼 수는 나도 예보관(일기도 그리기),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알아보는 해시계 ‘앙부일구’만들기, 바람의 원리를 알아보는 풍향풍속계 만들기, 온도에 따른 물체의 부피변화를 이용하여 간이 온도계 만들기와 마지막으로 머리카락과 습도를 이용한 모발습도계 만들기 체험코너로 구성된다.
기후변화교실은 전 세계와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관측현황과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100년의 전망, 기상청과 우리나라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기후변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특집영상 <잃어버린 사계 ’특산물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분>와 기후변화동영상(예고된 재앙, 5분)을 2층 다목적회의실과 홍보관에서 1일 3회 정기적으로 상영한다.
기상장비체험전은 이동식 AWS 및 항공관측장비인 레윈존데, 자기온도계, 습도계, 기압계, 3배 풍속계, 구름발생기 등의 전시를 통해 실제 관측자료가 표출되는 과정을 체험하며 기상관측의 원리를 체험하는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기상사진전은 2008년 3월 대국민 공모를 통한 기상사진 입상작 50점의 전시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다양한 기상현상 이 담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측우기의 전시와 토네이도 모의 발생기를 통하여 토네이도를 발생시키는 신비한 자연의 원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된다.
이러한 ‘기상과학 체험 한마당’에는 2008 대한민국 과학축전 행사에 입장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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