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내 최고의 아나운서 전문 육성기관인 (주)봄온 아카데미가 장애인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공동 오디션을 실시해 장애인 아나운서 교육생 5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5명은 모두 지체장애 1, 2급 등의 장애인이지만 열정과 의욕만은 일반인 못지않은 지망생들로 강현덕, 김시경, 김현경, 박소리, 최혜영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선발의 공정성을 위해 완전공개로 진행된 이번 오디션에는 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아나운서는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모두 동경하는 직업으로 확인됐다.
오디션에 참가한 홍한숙씨는 "아나운서가 장애인으로서는 포기해야할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장애인들에게도 아나운서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길이 열려 너무 기쁘다"라고 말해 주변에 있던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오디션을 통과한 박소리씨는 아나운서가 되려는 이유에 대해 “나무와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쉼을 줄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KBS, 스팟TV,장애인 전문 방송인 바투 등 3개 방송사에서 취재진이 찾아와 집중 취재를 벌여 이번 행사가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임을 실감케 했다.
특히 봄온 아카데미에 수강중인 비장애인 아나운서 지망생들이 자원 봉사자로 나서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밀어주는 등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봄온 아카데미의 이념을 실천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오디션에 통과한 5명의 예비 아나운서들은 30일(수)부터 신촌에 위치한 봄온아카데미에서 매주 3시간씩 12주간 특별교육을 받는다.
봄온 아카데미는 이번 2차 오디션에 앞서 지난해 제1차 장애인 아나운서 교육생 선발과 교육을 통해 5명의 아나운서들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 배출된 5명의 장애인들은 현재 KBS 제3라디오 ‘소리로 보는 세상‘, KBS 2TV사랑의 가족 리포터, KBS 제3라디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리포터, ’춤추는 허리’ 뮤지컬 배우, 바투 LIVE, 마포FM 등 다양한 방송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봄온 아카데미는 장애인들에 대한 아나운서 특수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아나운서들의 눈부신 활동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장벽’을 허물어 내는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 개요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는 미래의 아나운서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아나운서 전문교육기관이다. 2002년 7월 개원이래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국내 최대인 약 1,500여명의 합격기록과 방송3사(KBS, SBS, MBC) 신입아나운서 50명을 합격시키는 등 방송인재 양성 신화에 도전하고 있는 방송인 전문양성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om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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