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금년 6월 현재 수출실적을 파악한 결과 채소, 과일, 버섯류 등 신선농산물 수출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150%이상 증가한 1,200만불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송이버섯은 전년동기 대비 280%증가한 220만불, 팽이 버섯은 170%이상 급성장한 95만불을 나타내고 있어 버섯류는 새로운 수출 효자품목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으며, 파프리카 또한 매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여 6월 현재 340만불에 이르는 등 FTA파고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신선농산물 품목별 수출 순위(’08년 상반기)

1. 파프리카 340만불(27%) 2. 새송이버섯 220만불(18%) 3.국화 170만불(14%) 4. 사과 165만불(13%) 5. 배 157만불(12%)

품목별 수출 실적은 파프리카는 2004년 청송파프리카단지 4㏊에서 생산한 55톤을 19만불에 일본으로 수출한 것이 전부였으나, 매년 생산농가가 증가하여 현재 8개 시군 4개 영농법인을 포함한 10개소 18㏊에서 년간 1만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량도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1,700톤 566만불어치를 일본으로 수출하여 신선농산물 중 최고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버섯류 또한 2004년 캐나다·미국 등지에 100톤 25만불 수출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지역, 미국, 호주,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 1,300톤 400만불을 수출하여 3년사이 수출액 대비 16배 이상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밖에도, 2006년 급격한 환율하락과 국내가격 상승으로 수출량이 급감했던 사과, 배 수출도 작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된데 이어 금년에는 전년 동기대비 사과 835%, 배 175%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가을 수확기의 큰 변동이 없는 한 수출량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경북도에서는 수출증대를 위해 파프리카의 대일 수출이 급증하는 점을 감안하여 ’04년부터 ’07년까지 4,355백만원을 들여 신규 단지 6.1㏊를 조성하였으며, ’08년에도 20억을 들여 2㏊를 신규 조성하는 한편 고유가 시대에 대비한 시설개보수 사업비로 5.5억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62%와 수출량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북도 대표농산물 사과와 새로운 신규 수출주력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버섯류를 육성하기 위해 ’08년 농림부로부터 농산품수출 연구사업단을 유치하였다.

사과수출연구사업단(단장:경북대 윤태명 교수)은 정부로부터 30억원(6억원씩, 5년간)을, 버섯수출연구사업단(단장:그린피스 대표 박희주)은 50억원(10억원씩, 5년간)을 지원받아 수출을 위한 생산기술개발, 품질인증, 신품종 육성, 수확 후 관리, 가공식품 개발, 상품화 및 마케팅 전략 등의 연구 결과를 수출현장에 바로 접목하여 농가소득과 직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출단지 66개소를 수출 전초기지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품질고급화를 위해 수확후 품질관리시설·생산현대화시설·포장디자인 개선 등을 위한 수출경쟁력 제고사업을 ’01년부터 계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08년에도 15개시군 38개 수출단지에 34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업비 누계 183억원)

또한, 신선농산물의 특성상 수출에 따른 포장, 운송 등의 물류비가 많이 소요되는 점을 우려하여 수출에 미온적인 농가와 업체를 위해 ’99년부터 도비 96억원을 수출촉진자금(물류비)로 지원함에 따라 농산물 수출 농가와 업체가 의욕적으로 수출에 임하고 있어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국제식품박람회 및 해외 특판행사, 현지판촉행사 등에 도내 수출업체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해외 마케팅 및 수출 유망품목 발굴, 시장개척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해외 바이어 초청 교육, 해외기술연수, 생산농가 현장 컨설팅 등 생산단계에서부터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하여 품질의 고급화, 품종개발, 포장재 개발 등 수출 증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07년부터는 사과의 주 수출대상국인 대만에서의 우리 사과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점을 우려하여 경북도 사과공동브랜드『데일리』를 개발하여 고품질 사과 수출을 위해 생산단계에서 선별·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 실시한 결과 대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금년에는 대만시장 홍보를 위한 현지 버스랩핑 광고, 특판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경북사과『데일리』를 대만 사람들에게 확실히 인식시켜 사과 수출의 대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이태암 농수산국장은 “이러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출의 특성상 국내가격의 상승, 환율 하락 등 외생적 요인에 따라 수출량이 급감할 우려가 있는바”,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하여 철저한 현지시장 조사와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거래를 유지한다면 농산물 수출이야말로 수출농가의 수익 증대는 물론 국내 시장가격의 안정까지도 도모할 수 있음으로 고품질 생산은 물론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산물 수출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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