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자산운용, 30일 공식 출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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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 17:42
서울--(뉴스와이어)--GS그룹이 지난 25일 열린 금융위원회 회의 결과 자산운용업 허가를 득하여 본격적으로 금융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GS는 30일 계열 자산운용사로 ‘GS자산운용’을 본격 출범키로 하고, 대표이사 사장에 김석규 전 교보투신운용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경영진과 조직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운용본부장에는 윤창보 전무, 마케팅본부장에는 정은상 전무, 경영관리본부장에는 주운석 상무를 각각 선임하였으며, 인원은 총 28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번에 CEO로 선임된 김석규 사장은 교보투신운용과 B&F 투자자문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한국투자신탁 재직시 최우수 펀드매니저로 3회 선정되는 등 펀드매니저로서 전문성도 높게 인정받고 있다. 또한, 회사 운영에 있어서 엄격한 위험관리와 Research 중심의 장기투자 성과를 지향하는 등 고객중심의 “정도 운용”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

한편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산운용업에 진출하게 된 GS그룹은 GS칼텍스, GS건설, GS리테일, GS홈쇼핑 등의 계열사가 가지고 있는 자원개발 및 SOC 역량, 고객기반 및 브랜드 인지도 등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금융업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석규 사장은 “설립초기에는 우수한 인력 확보와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증권형 펀드 운용을 통하여 시장에 참여할 예정이며, 2009년부터는 GS그룹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 AI(대체투자), PEF, 퇴직연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며 경영방침을 밝혔다.

GS자산운용은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설립, GS그룹 계열 위너셋(옛 곤지암리조트)이 최대주주로서 4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우정사업본부가 9.9% 지분을 투자하고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도 각각 5%씩 지분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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