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종국)은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측 종단과 여수시 남면 소리도 등대 종단해역 사이에 수산피해 유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농도가 1㎖당 300~520개체로 조사되어 기준치인 1㎖당 300개체를 초과함에 따라 30일 오후 6시를 기해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수과원은 금년 6월 중순부터 남해안 광역해역(부산~완도)에 대한 코클로디니움 적조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7월 25일 여수주변해역에서 저밀도의 소규모 적조띠를 발견하였으며 그 후 적조의 변동을 예의 주시하여 왔다. 특히 7월 하순경에 적조발생을 예상하여 이미 관계기관 및 유관단체에 통보하여 적조방제에 대비토록 조치한 바 있다.

올해 코클로디니움 적조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으며 대마난류의 유입과 더불어 일조량 증가 및 연안수온 상승이 적조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되었고, 현재 이 해역의 표층 수온이 25℃ 이상으로 코클로디니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대가 형성되어 이 상태를 계속 유지된다면 코클로디니움 적조생물의 밀도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적조주의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중앙적조대책본부와 지방적조대책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과학원과 소속연구소 및 전국 29개 수산사무소에서 적조예찰과 감시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 하였다. 과학원 적조상황실은 24시간 상시 가동체제로 , 해당 시·도(시·군·구)는 어업인을 중심으로 방제단을 편성하여 본격적인 적조 방제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과학원은 어업인에게 적조 발생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행동요령 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하도록 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해상가두리양식장은 사전에 적극적인 방제 활동으로 현지상황에 따라 양식어류를 안전해역의 가두리로 이동하거나 산소발생기를 가동함과 동시에 먹이공급을 중단시키도록 하였다.

육상양식장에서는 적조 진행상황에 따라 사전에 수조의 수위를 높이고 취수와 먹이공급을 중단함과 동시에 산소발생기 가동과 액화산소 공급 등 예방장비를 총가동하여 수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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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부 해양생태연구과 과장 배헌민 연구사 강양순 051-720-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