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2배 이상 상승한 50㎡ 아파트 노원 도봉구가 ‘점령’...평균 매매가 1억 7천만원대로 껑충

서울--(뉴스와이어)--최근 1년 만에 평균 매매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한 소형 아파트가 노원도봉구 등 2개구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클릭! 스피드정보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지난 1년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2배 이상 상승한 단지를 조사한 결과, 상계동·중계동·창동 등 14개 단지에 위치한 평균 면적 50㎡의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8,093만원에서 1억7,250만원으로 1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파트의 경우 3.3㎡당 매매가 역시 1,000만원을 훌쩍 넘는 1,154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노원구 중계동의 주공5단지에 있는 50㎡ 아파트(360세대)의 평균 매매가는 1년 사이 8,000만원에서 1억8,500만원으로 131.3% 급등하면서 이번에 집계된 14개 단지 중에서도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봉구 창동의 상계주공18단지에 있는 43㎡ 아파트(60세대)의 평균 매매가는 6,75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올랐으며 노원구 상계동 주공1단지(고층)의 43㎡ 아파트(216세대)도 8,000만원에서 1억7,750만원으로 올라 1년 만에 각각 122% 가량 상승했다.

이밖에 △상계동 주공2단지(고층) 43㎡ 270세대(118.2%↑) △중계동 주공7단지 60㎡ 630세대(117.5%↑) △쌍문동 한양4차 36㎡ 240세대(117.4%↑) △월계2동 초안1단지 56㎡ 100세대(110.5%↑) △창동 주공4단지 50㎡ 360세대(103.7%↑) 등 총 5,105세대의 평균 매매가가 2배 이상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은 “강북권 소형 아파트 매매값의 초강세는 개발 호재와 함께 무엇보다 가격이 싸다는 메리트가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하반기에도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강북권 1억원대 안팎의 매물에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뱅크 개요
1988년 10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문 잡지인 <부동산뱅크>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방송사, 언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일반 기업체와 공동사업 전개로 부동산 개발, 분양, 컨설팅 등 명실상부한 부동산 유통 및 정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정보는 25년에 걸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이다. 한차원 높은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로 부동산 정보와 거래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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