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난피해자 마음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최성룡)에서는 지난 7.24~25 야간 집중호우로 생활기반이 무너지고, 가족과 이웃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봉화군 춘양면 피해우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심리상담(Care)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심리상담 활동은 2007년부터 소방방재청과 각 시도에서 구축해 놓은 재난피해자 심리상담 전문가를 중심으로 7.31~8.1(3일간) 사이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애당리, 의양리 지역주민 약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상담활동은 가족이 사망한 가정, 경제적·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피해주민, 노약자·부녀자 등 심리적 충격이 큰 피해자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상담을 통하여 건강체크, 심리상태 확인 및 대화상담,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하여 충격을 완화하고, 충격이 심한 주민은 인근 보건소, 정신건강센터, 국·공립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도 수렴하여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심리상담 지원활동은 지난 2007년 태풍 ‘나리’ 피해를 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해상선박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에 이어 세 번째 실시되며 재난사태 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지역이나, 소방방재청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심리 Care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일정규모 이상의 재난피해지역에 대하여 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재난피해자 심리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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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전략과 임태완 (210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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