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키닷컴, “오프라인 유통 거인들, 온라인 성적은?”

서울--(뉴스와이어)--백화점 및 TV홈쇼핑을 통해 오프라인 쇼핑 시장을 주도 하고 있는 업체들의 온라인에서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이 2006년 이후 주요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의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각 사이트의 경쟁이 치열한 백화점 상품 취급 종합쇼핑몰 중에서는 롯데닷컴이, TV홈쇼핑 연계 쇼핑몰에서는 GS이숍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업계 빅3라고 할 수 있는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의 제품을 온라인에서 취급하는 롯데닷컴, 신세계몰, H몰의 월간 방문자수 비교에서는 세 업체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닷컴이 2006년 7월 이후 다른 두 업체를 앞서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꾸준히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신세계몰은 2007년 10월 이후 H몰을 제치고 롯데닷컴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올해 인터넷 쇼핑시장 매출액이 백화점의 매출 규모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발표처럼 이제 온라인 전자상거래는 국내 유통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고,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를 따라잡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온라인 쇼핑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TV홈쇼핑 업체들의 온라인 쇼핑사이트도 선전을 계속하고 있는데, CJ몰이 소폭 방문자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GS홈쇼핑의 GS이숍과 2006년 8월 우리홈쇼핑을 인수한 롯데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아이몰의 방문자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랭키닷컴의 김정미 웹애널리스트는 “온라인쇼핑시장은 성장폭이 큰만큼 인터넷 업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 중 하나이며, 상위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의 세력이 단단히 다져진 분야이다”고 평하고, “오프라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통 전문 대기업의 온라인 진출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은 2006년 4월 야심 차게 시장에 진출한 이후 633일만에 시장에서 철수한 엠플과 2006년 6월에 서비스를 시작한지 716일 만인 올해 5월 서비스를 종료한 싸이월드 마켓의 예를 보아서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오프라인 기반의 쇼핑몰이 기존의 시장 경쟁력을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가져와 선두 온라인 쇼핑업체와의 간극을 줄일 수 있을지 관련 업체들의 차별화 여부가 주목된다.

랭키닷컴 개요
대한민국 대표 시장조사기업 랭키닷컴은 2001년 웹사이트 평가/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모바일 앱까지 분석 영역을 넓혀 디지털 소비자와 시장에 관한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랭키닷컴의 분석 자료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아이핀, ISMS 의무대상자 선정 등 정부 IT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 지표로 활용된다. 랭키닷컴에서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이용량을 분야별 순위로 발표해 누구나 쉽게 IT 산업군별 경쟁구도를 파악할 수 있고, 랭키툴바를 설치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웹사이트 순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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