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보조구 지원
농부증은 다년간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에게 나타나는 증후근으로 어깨결림, 두통, 귀울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며, 농약, 스트레스, 악취, 자외선 등 농작업 환경 위험요인에 과다 노출되어 있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편리하고 간편한 농작업 보조구 보급으로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해 건강하게 농작업에 임하게 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지난달 용정동 이정골 과수연구회에 과수작업용 농작업 보조구와 장암동 고구마줄기 연구회에 고구마줄기 수확작업용 보조구를 보급했다.
보급한 농작업 보조구로는 과수용 사다리를 비롯한 전정가위와 톱, 지주대 등을 보급했으며 고구마줄기 수확작업용 보조구으로는 과중한 중량물 운반용 일륜차와 쪼그린 작업자세 교정용 방석, 원예용 장갑 등을 보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작업 보조구 보급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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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1일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