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배·정선경·김형규, “장애를 가진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씨와 VJ 김형규씨가 만화 용하다용해 무대리의 강주배 작가와 함께 “장애아동을 위한 행복한 세상 만들기” 행사에 동참한다.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강주배·정선경·김형규씨는 오는 8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파미에파크 2층에 있는 싱크타운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싱크타운이 공동주최하는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과학체험”에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동천의집에서 생활하는 아동 15명과 함께 참여한다.

서울 하계동에 있는 동천의집은 20세 이하의 지적장애를 가진 여성을 위한 시설로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출산 후 한국에 돌아온 정선경씨가 밀린 봉사활동을 하자고 제안해 이루어졌다. 치과의사로 바빴던 김형규씨와 최근 ‘용하다용해 무대리’ 연재를 다시 시작한 강주배 작가가 쾌히 시간을 내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4월출산 이후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정선경씨는 2002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어린이를 좋아해 어린이관련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2007년 1월 결혼 후에도 ‘장애학생 배구경기 초청행사’, 4월에는 사랑의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현장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10월에는 임신 4개월 중에도 VJ 김형규씨와 초등학생의 장애이해교육을 위해 제작한 장애이해 UCC “넌 내 친구야” 촬영을 위해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다녀가기도 했다.

홍보대사들은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예술과 과학의 세계를 환상적으로 볼 수 있는 “과학쇼” 공연을 관람한 후에 손으로 만들어 보며 과학의 원리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과학체험교실 에 함께 참여하고,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홍보대사들은 이번에 초청하는 ‘동천의집’과 저마다 인연이 있다. 정선경씨는 2006년 12월에 동천의집에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행사에 함께 참여했으며, 김형규씨는 ‘동천의집’ 아동들을 자신의 치과의원으로 초대해 크리스마스파티와 함께 치과진료를 해주기도 했다. 강주배 작가도 미술에 재능이 있는 ‘동천의집’ 아동들을 초청하여 그림지도를 하기도 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연락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김성수 과장 02-784-972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