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장실무직원 최우선 배려한 파격 승진인사 단행

서울--(뉴스와이어)--창의시정 반환점을 맞이하는 서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736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조만간 단행, 그동안 현업부서에서 시민고객을 위한 탁월한 서비스정신을 실천해 왔거나 성과와 능력 중심의 조직 탈바꿈에 기여한 직원들을 파격적으로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07년 하반기 승진인원인 451명에 비해 무려 285명이나 증가한 것이고, 06년 하반기 365명·05년 하반기 415명과 비교하면 하반기 인사로는 최대규모이며,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 때의 592명 승진규모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번 인사는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해 성과를 낸 직원에겐 그에 따른 확실한 보상을 제공하는 ‘신인사시스템’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서, 승진 직원들의 사기와 자부심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직·기술직·기능직 등 전 직군을 아울러 대규모로 이루어지는 이번 하반기 인사에선 그동안 인사에서 소외돼 온 기술직과 기능직 인사규모가 전례 없이 커, 일선 현장에서 기술·기능적 업무를 성실히 실천해 온 직원들을 승진 최우선에 두어 파격적으로 배려한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아울러 이번 인사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민고객중심의 시정’, ‘공무원 일하는 분위기 변화’ 등 ‘창의시정’으로 대변되는 민선4기 출범 이후의 시정운영 철학과 방향을 묵묵히 이해하고 동참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년간 서울시는 3%퇴출제와 현장시정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중앙부처보다 앞선 구조조정으로 전 국민에게 공무원 스스로가 철밥통을 깨는 노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스스로 찾아서 일하는 조직’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다.

시는 오세훈 시장이 ‘다산콜센터’로 대표되는 시민고객 중심의 행정을 서울의 대표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장기전세주택 Shift를 서민에게 사랑받는 주택으로 널리 확산시키는 등 서울시의 경쟁력 강화 과정엔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이러한 직원들을 노고를 격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직급별, 직군별 승진인원 규모를 살펴보면 서울시정의 핵심 중추역할을 담당하는 부서장에 해당하는 과장(4급) 승진예정자는 총 38명으로서 07년 하반기 15명과 비교할 때 2배 이상의 대규모다. 이는 방대한 시정운영에 있어 유능한 인재를 부서장으로 대거 발탁하는 인사로도 해석된다.

중관관리자급인 5급의 경우 행정·기술직권을 포함해 총 84명으로서, 07년 하반기의 2배 규모다. 05년~06년 2년간 하반기 인사에서 5급에의 승진이 없었던 점과 대비하면 괄목할 만한 규모다. 이는 6급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많은 양의 업무가 집중돼 있는 유능 인재들에게 팀장으로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고객과의 최 접점에서 근무하는 6급 이하 실무급에선 07년 하반기 395명에 비해 219명 증가한 614명으로서 기능직·기술직을 두루 배려했다.

올 하반기 인사는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한 모든 직원들에 대해 오세훈 시장이 보내는 격려이자 앞으로 한 단계 더 높은 시정으로 도약하자는 독려로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시민고객에 대한 감동 서비스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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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인력운영과장 박문규 02-731-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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