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8월 1일부터 전국 도단위 첫 인터넷토지민원서비스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전국 도단위 광역단체로는 처음으로 8월부터 인터넷토지민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전남도는 8월 1일부터 필지별 토지이용정보를 22개 시·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 민원열람·발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토지이용정보는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개별공시지가열람, 부동산 중개업소 현황 등 다양한 토지정보를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을 이용해 제공하는 대국민서비스다.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필지별 토지정보 열람·발급서비스를 일부 시·군을 통해 시범 실시, 315만건의 토지정보를 제공해왔으며 민원편익 증대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토지 이용정보를 알려고 할 경우 시·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등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인터넷토지민원서비스 실시로 경제적·시간적 소모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그동안 전남도가 22개시·군에서 연속지적도, 용도지역지구 등을 GIS를 이용해 재정비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온 노력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또 온나라(ONnara) 부동산정보 통합포탈시스템과 연계해 전국 모든 필지의 부동산에 대해 부동산이용규제 및 공시지가, 실거래가 등 부동산 가격정보, 통계 등을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 국민들의 부동산 알권리를 충족토록 했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미 운영하고 있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위성영상참여마당과 야심차게 구축 추진중인 투자유치지원시스템과 연계·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수요자중심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신개발지역인 녹색의 땅 전남도를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토지관리과 061-286-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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