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비동맹 각료회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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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08-07-31 15:02

서울--(뉴스와이어)--7.27(일)-30(수)간 테헤란에서 개최된 제15차 비동맹회의(7.29-30간 각료회의)는 7.30 최종문서를 채택하고 종료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준 다자외교조약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게스트 자격으로 개ㆍ폐회식과 이란 대통령 주최 만찬 등에 참여하였다.

금번 최종문서에는 과거 비동맹 문서들과 같이 한반도 조항(229 및 230항)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 대표단은 118개 비동맹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비동맹 주요 관심사를 협의하기 위하여 20여개국과 양자회담 및 오ㆍ만찬을 가졌다.

우리대표단은 한반도 조항이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을 지지하고 과거 남북한간에 합의된 모든 성명과 선언, 합의서의 이행 그리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9.19 공동성명의 이행을 언급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으로 회의에 참여하였는 바, 금번 채택문서에는 이러한 우리의 입장이 잘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