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 취업플래너(Job Planner) 양성교육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에서는 8월1일부터 22일까지 경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여성 취업 플래너(직업 상담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사회인식이 보편화 되고 여성의 참여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여성의 커리어 개발과 직업상담 및 취업을 지원할 전문 컨설턴트인 「취업플래너(Job Planner)」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는 8월1일 오전 11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김영일 정무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개강식에 이어 8월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직업정보 △직업상담심리 △노동관계법규 △커리어 코칭 △ 창업컨설팅 △취업플래너 실무요령 등 총 90시간의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교육기획과 운영을 맡고, 포항·구미·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시군 여성회관이 홍보와 취업알선을 담당함으로써 관련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역할 분담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하 전문대졸 이상 실업여성으로서 직업상담, 진로지도 등에 관심이 있는 자들로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및 면접(전화 또는 대면)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수료증과 커리어코치 민간 자격증이 수여된다. 특히, 수료생 중 우수인력을 선발하여 '08.9월부터 여성회관 부설 여성취업지원 센터에 배치하고 ’09년부터 첫 운영될 『여성 다시 일하기센터』에 채용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창곤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취업플래너 과정은 시군 여성회관을 비롯한 여성교육기관에서 이뤄지는 여성의 커리어 개발을 보다 전문화하기 위한 것이자 여성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 하면서, “앞으로 직업능력 개발과 연계해 사후 직업(창업) 상담 및 취업까지 One-stop으로 지 원함으로써 여성들이 취업에 대한 컨설팅을 좀더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여성청소년가족과 담당자 정현희 053-950-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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