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재해 예방책 전국 모범사례로 선정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의 재난재해 예방책이 전국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갈매기 태풍시 청주시가 발 빠른 수해예방대책으로 무심천 하상주차장의 차량침수와 인근 저지대 주택침수의 최소화, 급류로 인한 인명사고 방지 등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해 청주시 관계 공무원을 표창하고 이 예방책을 전국의 모범사례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의 재난재해 예방책 모범사례 선정은 시가 올 초부터 장마피해 상황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6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빗물받이와 하수관 준설 등 폭우에 대비해 왔으며, 이를 위해 시내 전 지역 퇴적된 빗물받이 15,000여개소와 15km의 하수도 준설, 총 32.4km의 소하천 17개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했기 때문이다.

특히 무심천에 CCTV 5대를 설치해 하천 상황을 수시로 관측하고 무심천 15개 교량 교각에 하상도로 통제수위와 경계수위, 위험수위를 공시해 집중호우시 시민들의 긴급대피를 유도해 왔다.

또한 집중호우 등 재난우려시 24시간 상황근무체제 확립과 신속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 긴급사태에 철저히 대응해 왔다.

한편 시는 그동안 재난 재해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도 우수기관에, 겨울철 사전대비 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전국단위 행사인 2008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도시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긴급사태시 일사분란한 즉각적인 대처로 시민생활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시 관계자는 “지난 19일 태풍 갈매기 영향에 따른 집중호우로 청주가 전국 최고의 강우량을 기록했음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것은 1천8백여명 의 공무원과 시민들이 발 빠르게 대처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

연락처

청주시청 재난관리과 복구지원담당 043-200-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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