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세계모유수유의 날 맞아 입양 기관 아기들에게 사랑의 분유 500캔 전달

2008-08-01 10:42
서울--(뉴스와이어)--매년 8월 첫째 주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엄마 품에 안겨서 편안히 모유를 먹지 못하고 자라는 아기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행사가 열렸다. 유아교육전문잡지 월간유아를 발행하는 (주)유아림(대표 유지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7월 31일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영아보호소에 1천만원 상당에 분유 500캔을 전달했다.
이번 분유 나눔은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달된 분유는 동방사회복지회의 영아일시보호소와 위탁가정에서 입양을 기다리며 보호를 받고 있는 갓 태어난 신생아부터 첫돌이 지난 아기들의 먹거리로 쓰인다.
(주)유아림은 지난 4월 킨덱스에서 열린 Mom & Baby Expo에서 ‘낳고 키우는 일이 행복한 세상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일동후디스, 아가방&컴퍼니, 이에프이, 오르다코리아, 베네세코리아, 아이코리아, 한솔교육 등 유아 관련 기업들이 동참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분유를 구입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는 “모유수유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우리 아기들이 매우 안스러웠습니다. 비록 모유가 아닌 분유이지만, 사랑을 담았기 때문에 우리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매우 소중한 양식이 될 것입니다”라고 감사를 대신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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