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8년 8월 1일 전국 9개 소년원학교 학생 358명이 2008년도 제2회 고입·고졸검정고시에 응시함. 오늘 치러지는 검정고시를 위해 퇴원을 연기한 채 시험을 준비한 학생은 모두 29명으로, 32일이나 퇴원을 미룬 학생도 2명이나 포함됨.

전국 9개 소년원학교 학생 358명이 “2008년도 제2회 고입·고졸검정고시”에 응시하였는데, 이 중 29명은 오늘 검정고시를 위해 스스로 퇴원을 연기한 학생이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춘천소년원의 하모군(18세)과 안양소년원의 김모양(16세)은 지난 달 퇴원할 수도 있었지만, 그리던 부모님의 품에 돌아가는 것도 1달이나 미루며 소년원학교 검정고시반에서 향학열을 불태워왔다.

이들이 퇴원 연기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면서까지 소년원학교에 남아 검정고시에 응시하려는 것은 법무부가 비행, 가출, 학교부적응 등으로 학업이 중단된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 때문이다.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시험 1~2달 전부터는 야간 자율학습을 지도하고, 전·현직 교사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적극 유치하여 소년원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7년의 경우 677명이 응시, 529명이 합격(합격률 78.1%) 하는 등 또래에 비해 학습부진이 심했던 소년원학생들이 매년 60~70% 정도의 검정고시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입, 고졸 검정고시에 모두 합격하여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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