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주요 상업종의 하나인 꽃게의 어획량은 1980년대 중반 3만여 톤으로 최고 수준을 보인 이후 감소하기 시작하여 2004년에는 3천여 톤에 불과한 매우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이에 따라 2006년 정부에서 특단의 조치로 자원회복사업을 시작한 후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7년에 14천여 톤으로 급증하였지만 아직까지 1980년대 중반 어획량의 5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참홍어 역시 1990년 중반 2,000~3,000톤 수준에서 최근 200~400톤 수준으로 극히 낮은 어획 실적을 보여 체계적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게 됨에 따라 2007년부터 자원회복 대상 종으로 선정하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자원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해역과학위원회에서는 꽃게 및 참홍어 자원의 감소요인 및 자원동향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 관리방안을 논의하여 자원회복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코자 하였다.
해역과학위원회에서 제시된 권고안은 꽃게의 경우 산란 및 성장 보호를 위한 보호구역의 설정, 소형어 보호를 위한 적정망목 설정과 지속적인 인공종묘방류의 실시 등이었으며, 참홍어의 경우에는 금지체장의 신설과 금어기 변경을 통한 산란친어 및 소형어 관리에 주 초점이 맞추어 졌다. 이렇게 마련된 권고안을 토대로 종별 관리위원회에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꽃게, 참홍어 자원회복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 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유생 및 산란 어미 분포 특성에 대한 연구 강화 등 자원 조사 및 평가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나, 무엇보다 어업자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서는 어업인의 제반 법규의 철저한 준수 및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서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과 과장 연인자 연구관 김종빈 연구사 손명호, 황학진 032-745-05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