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8월 1일 국내·외 전문가들과 관련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이 급격히 감소한 꽃게 및 참홍어 자원회복을 위한 2008년 해역과학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서해 주요 상업종의 하나인 꽃게의 어획량은 1980년대 중반 3만여 톤으로 최고 수준을 보인 이후 감소하기 시작하여 2004년에는 3천여 톤에 불과한 매우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이에 따라 2006년 정부에서 특단의 조치로 자원회복사업을 시작한 후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7년에 14천여 톤으로 급증하였지만 아직까지 1980년대 중반 어획량의 5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참홍어 역시 1990년 중반 2,000~3,000톤 수준에서 최근 200~400톤 수준으로 극히 낮은 어획 실적을 보여 체계적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게 됨에 따라 2007년부터 자원회복 대상 종으로 선정하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자원회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해역과학위원회에서는 꽃게 및 참홍어 자원의 감소요인 및 자원동향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 관리방안을 논의하여 자원회복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코자 하였다.

해역과학위원회에서 제시된 권고안은 꽃게의 경우 산란 및 성장 보호를 위한 보호구역의 설정, 소형어 보호를 위한 적정망목 설정과 지속적인 인공종묘방류의 실시 등이었으며, 참홍어의 경우에는 금지체장의 신설과 금어기 변경을 통한 산란친어 및 소형어 관리에 주 초점이 맞추어 졌다. 이렇게 마련된 권고안을 토대로 종별 관리위원회에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꽃게, 참홍어 자원회복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 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유생 및 산란 어미 분포 특성에 대한 연구 강화 등 자원 조사 및 평가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나, 무엇보다 어업자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서는 어업인의 제반 법규의 철저한 준수 및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서해수산연구소 어업자원과 과장 연인자 연구관 김종빈 연구사 손명호, 황학진 032-745-0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