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역시즌 마케팅

서울--(뉴스와이어)--연일 찜통 더위와 열대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지만 TV홈쇼핑에서는 겨울상품 판매가 한창이다. 각 홈쇼핑사들은 겨울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역(逆)시즌 마케팅에 한창이다. 잘만 이용하면 모피, 겨울의류, 김치냉장고 등 겨울에는 비싸 선뜻 지갑을 열기 힘들었던 상품을 정상가의 절반 이하 가격에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다.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밍크, 폭스, 래빗 등 다양한 모피코트 방송을 개시하고 8월6일(수) ‘So Hot, So Cool 의류 특가 세일전’을 실시한다.

오전 6시부터 8시15분까지 ‘월드퍼 노블 플레어 밍크’, ‘바니앤코 폭스카라 캐시미어 코트’, ‘바니앤코 폭스매치 알파카 코트’, ‘진도 끌레베 로얄 부띠끄 밍크’를, 밤 11시40분부터 160분 간 ‘엄정화 코너스위트 래빗코트’, ‘엄정화 코너스위트 래빗 니트 재킷’, ‘에바 폭스 매치 래빗 패딩 코트’를 방송하고 지난 겨울 판매가에서 최고 60% 할인해 판매한다.

GS홈쇼핑은 이날 방송 중 패션상품 주문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이노디자인 여행용 가방, 에스까다 선글라스 등 경품을 증정하고 인터넷 쇼핑몰 GS이숍(www.gseshop.co.kr)의 ‘미리주문하기’를 이용해 해당 상품을 주문한 고객 30명을 별도로 추첨해 명품 ‘발리 핸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GS홈쇼핑 패션팀 최중구 MD는 “이월상품 구입시에는 유행에 민감한 디자인은 피하고, 밍크 등 가격이 높아 겨울에 선뜻 구입하기 어려웠던 아이템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역시즌 마케팅에 나오는 모피는 이월상품이 대부분. 제조사와 홈쇼핑사는 신상품을 내놓기 전 이월상품을 처리해 제품 보관 등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들은 최신 유행제품은 아니지만 정상가보다 훨씬 싼 파격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이익이다.

올 겨울을 겨냥한 신상품을 프리런칭(Pre-launching) 차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연간 매출액의 80%를 겨울에 올리는 모피업체의 경우 비수기인 여름철에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유휴 설비가 늘어나는 문제가 있으나 홈쇼핑을 통해 여름철 판로를 확보하게 되면 가격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것. 모피업체로서는 방송과 동시에 반응이 바로바로 오는 홈쇼핑을 테스트 마켓으로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의 반응을 알 수 있고, 겨울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GS홈쇼핑 개요
주식회사 GS홈쇼핑은 TV,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등의 채널을 통해 온라인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1994년 12월 (주)한국홈쇼핑(하이 쇼핑)으로 출범해 1995년 8월 하이 쇼핑으로 개국 했으며 1997년 3월 'LG홈쇼핑'으로, 2005년 3월 'GS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웹사이트: http://company.gsshop.com

연락처

GS홈쇼핑 홍보팀 황규란 대리 02-200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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