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다문화응원단 ‘희망찬家’ 오늘 출범

서울--(뉴스와이어)--나흘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 사회의 통합과 ‘더 큰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데 앞장설 다문화응원단이 공식 출범했다.

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은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과 함께 2008 베이징올림픽 기간 동안 활동할 ‘다문화 응원 캠페인’ 공식 응원단 <희망찬家>의 출범식을 4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다문화 응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범한 <희망찬家>는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정착한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 가정과 롯데홈쇼핑 임직원 자원봉사자 가정으로 꾸려졌으며, 인원은 총 80명이다. 롯데홈쇼핑과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이해 확산 및 인식 전환을 위한 ‘다문화 응원 캠페인’을 지난 5월부터 공동 추진해 오고 있다. 마음의 벽을 허물고 다문화를 적극적으로 포용함으로써 ‘더 큰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이다.

출범식은 롯데홈쇼핑의 이오순 이사와 아름다운재단의 윤정숙 상임이사가 명예응원단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출범식에 이어 다문화가정과 롯데홈쇼핑 자원봉사자 가정 간의 ‘1家1家’ 결연식 및 초대형 태극기 그리기, 응원전, 미니올림픽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가로 12.5m 세로 8.3m의 초대형 태극기 그리기. <희망찬家> 단원 80명이 다 함께 지름 4.1m 크기의 태극마크 안에 한글 및 각자의 모국어로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및 모국의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채워 넣으며 ‘함께 하는 대한민국’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중국 출신 아내 및 3살 딸과 함께 <희망찬家> 응원단에 참가한 이상엽 씨(37세)는 “희망찬家 활동을 통해 한국과 아내의 모국인 중국을 함께 응원하게 돼 이번 올림픽이 더욱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힌 후, “다문화 응원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 사회는 이제 외면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현실이며, 이주민들 또한 우리와 다름없는 대한민국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이 전국민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내 및 6살 딸과 함께 <희망찬家> 응원단에 참가한 롯데홈쇼핑 유진오 과장은 “여러 가정이 함께 한마음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딸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편견 없이 수용하는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재단 윤정숙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희망찬家 응원단 활동은 스포츠를 통한 인류의 공존 및 평화를 추구하는 올림픽의 정신에 잘 부합한다”면서, “희망찬家 응원단이 우리 사회의 성숙과 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개요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1년 9월 개국 이후,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주 사업 영역으로 2006년 판매수수료 기준 매출액 2,531억, 영업이익 733억원을 기록하는 등 짧은 기간동안 급성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소비자 니즈(needs)에 맞는 고품질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고객간담회, 소비자 보호위원회 등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2005년 대만 모모홈쇼핑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기존 매체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M커머스 · T커머스 등 신매체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ei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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