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일본뇌염은 발병율은 낮으나 일단 발병하면 치사율과 후유 장애율이 높아 전국적으로 예측 감시가 지속되는 질환이다. 금년에는 지난 7월 25일 전북지역에서 채집모기가 하루에 500마리 이상되고 채집비율이 50%를 넘어 일본뇌염경보가 발효된 바 있다. 우리 도에서는 일본뇌염발생을 감시하기 위해 매개모기발생밀도와 모기의 바이러스 보유 유무 조사 그리고 증폭 숙주인 돼지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항체가 분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개모기밀도조사는 2008년부터 도내 5개 지역(춘천, 강릉, 삼척, 횡성, 고성)에서 7월 4주 현재 총 148회를 채집하여 결과를 통보한 바 있으며,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강릉에서 6월 2일을 시작으로 춘천 16일, 고성 24일, 삼척 7월 7일, 횡성 7월 8일에 최초로 채집되었고, 4주째인 7월 22일에는 하루밤 당 25마리까지(강릉) 밀도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8월 부터는 매주 20건씩 돼지혈액을 채취하여 바이러스항체 보유 유무를 확인하여 일본뇌염 발생 예측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5개 지역(춘천, 강릉, 삼척, 횡성, 고성)에서 일본뇌 염매개모기 발생을 감시하고 있다. 2008년 6월 2일 강릉시 담산동에서 최초로 작은빨간집모기가 1마리 채집되어 작년 춘천의 6월 14일 보다 약 2주 빠르게 채집되었다. 7월 4주 현재 5개 지역에서 총 148회 채집하여 일본뇌염매개모기 발생을 감시하였으며, 현재까지 우려할 수준(1야당 500마리 이상, 총모기채집수의 50% 이상)은 아니지만 향후 9월경에는 채집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년에는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 감염 유무를 유전자 분석법(PCR)으로 확인하는 사업을 새로이 추진하고 있으며, 7월 22일 현재 13회(전부 음성) 확인한 바 있다.

향후계획으로는 10월 말까지 5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매개모기밀도 분포를 조사하고, 채집된 모기로부터 바이러스 감염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며, 또한 일본뇌염바이러스 증폭숙주인 돼지에서 바이러스항체가 조사를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사육돼지 260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뇌염매개모기는 경기나 강원지역의 경우 경보 수준(하룻밤에 500마리 이상, 채집밀도 50% 이상)으로 채집되는 경향은 이제껏 없었으나 2007년부터 작은빨간집모기의 채집밀도와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2008년에는 이에 대해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적절한 감시가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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