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이색 월례조회
롯데백화점은 감성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야구장 단체응원, 롯데월드 가족 초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체 영화 관람 또한 그 중 하나로 마련된 행사이다.
많은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인 월례 조회 시간에 맞추어 딱딱한 이야기로 끝나기 쉬운 조회의 분위기도 바꾸고, 좋은 영화를 함께 보며 직원들끼리 감성을 공유하고 결속력을 다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날 직원들은 한 달을 시작하는 월례조회를 마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영화 관람을 하게 된다. 영화는 김태균 감독의 ‘크로싱’이다. 탈북자 문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로 북한에서 일! 어나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감동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에 앞서 7월 31일(목)에는 같은 장소에서 간부사원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화 ‘지구(Earth)’의 상영이 있었다. 지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인 이 영화는 제5회 서울 국제 환경영화제의 개막작이었으며 9월에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유통업계에서 친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전 부문에 근무하는 핵심 실무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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