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스타일 디지털콘텐츠 응용상품 본격 개발

전주--(뉴스와이어)--우리의 소리 풍물이 전주의 한스타일과 맞물려 세계속의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담아내는 ‘디지털콘텐츠 응용상품’으로 본격 개발된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정보영상진흥원과 정보영상벤처타운 입주기업인 (유)모던엔시스가 지난해부터 올 7월까지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천․지․인 하나되는 흥소리’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 하반기 국비 약2.5억원 가량을 추가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유)모던엔시스는 그동안 제1차 기반조성 단계(‘06~’07)와 제2차 창작소재 단계(‘07~’08)를 거치면서 풍물아카이브 구축(영상 200종, 음향 160종), 풍물웹사이트 개발, 국악기 아카이브 개발 등 풍물전반에 관한 한스타일 디지털작업 추진에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과 (유)모던엔시스는 이에 따라 어린이 풍물관련 교육시스템, 풍물의 한지복색 개발, 풍물명인 콘텐츠 제작 등과 함께 캐릭터 라이선스에 의한 비즈니스 진행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게 될 예정이며, 이미 개발된 국악콘텐츠 응용 시제품 ‘꿍따’를 비롯한 다양한 풍물 콘텐츠의 국내외 유통방안을 모색하고,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을 개발하여 우리의 한스타일을 세계적인 지역 히트브랜드 상품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는 디지털 난타 경연대회 개최를 비롯해 소리축제, 단오제 등 연관 축제를 활용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소리와 전통을 알리는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전망이다.

원종규 모던엔시스 대표는 “한스타일 디지털콘텐츠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전주의 전통문화 이미지를 대중화하고, 국가 차원에서도 보존가치를 가진 콘텐츠로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디지털콘텐츠 산업도 지역이 가진 다양한 문화자원과 융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기에, 앞으로 전주의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역량이 경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영상정보과 281-220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