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8회 아마추어 전주비보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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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11:10

전주--(뉴스와이어)--전국에서 내로라하는 B-BOY들이 전주로 몰려든다.

8.15(토) 오후 5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젊은 문화의 상징인『아마추어 전주 비보이』대회가 개최된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제8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 배틀로 나뉘는데 아마추어 특성상 3:3배틀로 이루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B-BOY들은 8.14일까지 전주청소년문화의집(T.273-5501)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라스트포원, 갬블러, TIP, 모닝오브아울 등이 참석해 다른 어느때보다 비보이들의 열띤 배틀이 볼만하다. 더불어 아마추어 전주 비보이대회의 특징은 대회종료 후 참가선수단을 비롯하여 비보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비보이 배틀파티를 그 다음날인 8.16(토) 오후2시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는 점이다. 4:4 타겟배틀, 팀간 스페셜 배틀, 개인배틀 등 자유로운 배틀파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 마련으로 비보이는 물론 일반 청소년들도 호응도가 높다 지난 7회 대회때에는 23팀이 참가하여 소울섹터가 우승을 한 바 있다.

돌아오는 8.15(금) 가족과 함께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수준급 비보이들의 공연을 느껴보자.

그리고 8.16(토)에는 비보이 배틀파티에서 그들의 몸짓을 함께 배워보자 더불어 8.17(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코스프레 페스티벌이 11시부터 시작되며 청소년들의 시원한 사운드 공연이 오후 6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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