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유기장(鍮器匠)’은 놋쇠로 각종 기물을 만드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제작기법에 따라 방짜와 주물, 반방짜 등이 있는데, 금번에 보유자로 인정된 분야는 쇳물을 형틀에 부어 그릇을 만드는 주물분야이다. 주물유기는 특히 안성에서 성행하였는데 그 솜씨가 정교하여 전국에서 명성이 높아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다.
‘유기장’ 보유자로 인정키로 한 김수영은 현 명예보유자인 김근수 선생의 아들로 40여 년 동안 유기업에 종사하면서 부친의 기능을 계승하고 있으며, 보유자 인정조사(기량평가)시 부질작업, 가질작업, 땜작업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하여 탁월한 기량과 함께 이론적 지식 또한 고루 갖추었다고 평가되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주물분야는 보유자의 명예보유자 전환으로 인하여 보유자가 부재중인 바, 전승체계의 안정과 전승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김수영을 유기장 주물분야의 보유자로 인정키로 하였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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