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이윤호 장관, 총리 순방 후속조치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금번 사절단은 지난 5월 한승수 총리의 중앙아 순방시 논의된 협력사업들의 구체적 논의를 위해 항만, 철도 등 SOC․인프라, 정유․플랜트, 섬유, 시멘트 등 제조업, 에너지․자원 등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을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되었음
이 장관 일행은 첫 날(8.4일(월)), 카스피해에 연해있는 투르크 최대州인 발칸州를 방문, 발칸주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투르크측이 최우선 협력사업으로 요청한 투르크멘바쉬 항만, 정유공장 및 아와자 관광특구 현장을 차례로 시찰하고, 우리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진단하였음
동 산업시찰에는 40여명의 기업 대표단이 동행하여 투르크측의 3대 협력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청취 및 현장 점검, 사업 규모․ 투르크측 추진 일정 문의 등 적극적 협의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기업의 對투르크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음
* 투르크멘바쉬 항만 현대화, 세이디 정유공장 현대화, 아와자 관광특구 조성
8.5일(화)에는 석유가스 부총리, 건설․교통 부총리 등과 면담을 갖고, 카스피해 해상광구 개발사업, 항만 및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을 집중 협의하였음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주체인 국내의 유수한 기업으로 구성된 금번 경협사절단 방문은 투르크측에 우리의 경협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였을 뿐만아니라, 정부차원에서 전체적인 경협추진 방안 제안, 우리 기업 대투르크 진출 애로사항 전달 등을 통해 경협사업 발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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