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역협회가 집계한 시도별 수출실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초고유가 및 환율 상승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서도 141억달러를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112억달러)에 비해 무려 41.7%나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 20.4%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중 수출 증가율면에서 제주(69.5%)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제주의 수출 규모가 3천만달러 수준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전국 수위를 차지한 셈이다.
특히 올해 수출 목표 260억달러의 54%를 넘어선 것이어서 목표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기업별로는 대기업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53.1% 증가한 133억달러,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8.2%가 증가한 27억9천만달러다.
대기업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석유, 화학 등 초고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이 선박 수주 증가로 21억달러를 달성, 전년 동기대비 134%나 증가했고 기계, 철강금속제품 등의 수출호조도 이어졌다.
산업별로는 공산품분야가 전년 동기대비 41.9%증가한 140억달러로 이중 삼남석유, 폴리미래, 금호석유 등 화학업종이 10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6%의 증가율을 보인 것을 비롯 철강금속이 26억달러로 17.2%, 대한조선, 광성조선, 세광조선 등 선박류 수출이 21억달러로 147.5%, 대경기계기술, 신아솔물산 등 기계류가 11억달러로 127.8%가 각각 증가했다.
농수산물분야는 5천9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했다. 이는 농수산물 주 수출국인 일본(68.5%점유) 시장의 수입산 기피영향과 유가급등에 의한 생산량 감소 등으로 전반적인 농수산식품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최근 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하반기 대외여건은 불리하다”며 “하지만 연초 수립한 ‘수출촉진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을 위한 무역교류단 파견, 수출상담회 개최, 국제박람회참가 지원, 해외 특별판매 행사 개최 등 다각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올해 수출목표 260억달러 조기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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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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