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80% “선의의 거짓말 존재한다”
알바몬 설문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96.2%가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대학생들 스스로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피치 못할 사정 1위는 ‘거짓말을 하는 편이 상대방에게 더 위로가 될 때(34.4%)’가 차지했다. 피치 못할 사정 2위는 ‘보다 많은 사람을 위한 일이라 생각될 때(22.9%)’가, 3위는 ‘밝혀야 하는 진실 혹은 사실이 거북스럽고 불편한 것일 때(17.5%)’ 차라리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응답했다. 이어 ‘상황이 나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때(9.6%)’나 ‘진실을 밝히면 곤란해질 때(7.3%)’, ‘상대방도 진실을 알고 싶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 때’도 거짓말을 하게 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꼽혔다.
한편 알바몬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5명 중 4명은 ‘선의의 거짓말이 존재한다는 걸 인정한다’고 밝혔다. 선의의 거짓말을 인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78.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거짓말이라는 결과보다 왜 그렇게 말했는지 의도가 중요(13.0%)’하다는 의견과 ‘거짓말을 했더라도 결과적으로 잘 되면 나쁠 게 없다’는 의견도 선의의 거짓말을 인정하는 이유로 지목됐다.
반면 ‘선의의 거짓말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응답은 20.7%에 그쳤다. 응답자들은 ‘선의의 거짓말이란 말이 자기 합리화를 위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51.0%)’고 일축한 데 이어 ‘의도야 어쨌든 결국 거짓말일뿐(25.8%)’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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