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1/4분기 310억 당기순이익
경남은행은 최근 신용불량자의 증가, 지속적인 경기악화, 금융권의 가계대출과 중소기업의 연체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거둔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예금보험공사와 맺고 있는 MOU(양해각서) 지표(아래참조)도 모두 달성하는 등 경남은행의 경영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총자산이익율(ROA)도 1%를 초과하고,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2%미만을 달성하는 등 우량은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득 경남은행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지난해 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82억원(36%) 증가한 것은 ① 핵심예금의 지속적인 증가 정책, ② 수익증권과 방카슈랑스 운용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 증가, ③ 수익성 자산의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본부간 Co-Marketing 체제 구축으로 김해, 양산, 울산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은행은 지역민과 고객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발전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04년 3월말 MOU 결과표
-.BIS자기자본비율 – 12.11%
-.총자산이익율 – 1.14%(목표:0.9%)
-.판매관리비용율 – 42.49%(목표:53.0%)
-.1인당영업이익 – 2억8,700만원(목표:2억5천만원)
-.고정이하여신비율 – 1.98%(목표:2.0%)
-.순고정이하여신비율 – 1.24%(목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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