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일 임자 대광해수욕장서 해변 말달리기 이색 행사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오는 9일 전국 최장거리를 보유한 신안 임자 대광해수욕장에서 이색적인 해변 말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폭 400m, 길이 12km에 달하는 모래사장 해변승마 코스는 국내 유일한 신안 임자만의 자랑거리다.

이번 대회에선 어디에 가도 흔하지 않는 말을 타고 달리며 칼과 창을 사용하는 ‘마상무예’ 등 전통무예를 선보인다.

또 관람객의 흥미 유발을 위해 ‘비키니 해변 말달리기 체험’, ‘승마미인 콘테스트’ 등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현지 민어축제와 병행해 임자 특산물인 민어잡기, 무료시식 체험과 현장에서 구매와 경매 참여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병행,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보는 재미, 흥미와 함께 지역소득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태기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10월께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대학과 연계한 승마인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국제승마 대회유치, 영산호 관광지 승마공원 조성 추진 등 승마레저스포츠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며 “승마관광의 이미지를 선점, 골프와 요트대회 등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 관광레저상품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모래해변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국제해변승마장으로 개장돼 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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