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은 1318, 베트남 메콩 델타 지역 자원봉사
중•고등학생 17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베트남 ‘그린 썸머 캠페인(Green Summer Campaign)’에 참가하여 향후 10일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린 썸머 캠페인’은 베트남 청년 동맹(Youth Union)이 13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캠페인으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7개국 청소년들이 매년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베트남의 최대 접전지역 중 하나였던 메콩 델타의 벤째지역을 찾아 마을을 재건하기 위한 집짓기, 청소, 학교 보수 및 교육봉사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는 베트남 청년동맹 소속 학생들과 만나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베트남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통해서 현지인들과의 음식 및 문화교류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남대문 2호점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은 임정연(26세) 바리스타가 ‘카페 티모르 3호점’의 정식 매니저로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임정연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지난 7월, 전국에 있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 참가 신청을 하고, 부모동의서 및 국제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소견 등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청소년전용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에 다니고 있는 김현진 학생(16, 가명)은 “항상 도움을 받기에만 익숙했는데 나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며 “베트남친구들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318해피존’은 SK텔레콤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전용지역아동센터로 이번 봉사활동에 총 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SK텔레콤 서정원 홍보2그룹장은 “이번 해외자원봉사활동은 단순한 여름맞이 캠프나 어학연수가 아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캠프인 만큼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며 “뜻깊은 방학도 보내고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들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모집,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SK텔레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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