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OF 2008 ‘자원활동가 발대식’ 개최

부천--(뉴스와이어)--제1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이하 BICOF 2008) 운영위원회는 8월 5일 오후 2시 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젊음과 열정으로 축제를 물들이게 될 ‘자원활동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금번 자원활동단에는 1, 2차 전형을 거쳐 기획운영팀, 만화페어팀, 전시팀, 이벤트팀, 학술초청팀, 홍보팀 등 6개팀 126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축제가 열리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행사장인 복사골 문화센터에 배치되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BICOF 2008 자원활동가로 선발된 자원활동가 중에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많다. BICOF가 자원활동가를 선발하기 시작한 첫 해인 2006년부터 지금까지 3년 연속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가 대학에 진학한 동생과 함께 다시 참여하게 된 경우, 그리고 자신의 군 입대로 동생을 추천해 활동하게 하는 등 2년 연속 활동 및 기 활동가들의 소개에 의한 활동가가 전체 지원자의 20% 이상에 달하며, 또 부천에 거주하는 활동가가 전체의 30%에 달해 부천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원활동가들의 소양 교육 및 전체 업무 교육을 통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은 △축제운영위원장 환영사 △(재)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 격려사 △ 팀장 및 스텝소개 △ 자원봉사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부천시 자원봉사센터 김성림 소장의 강의도 펼쳐졌다.

박재동 운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파란색 축제 공식 티셔츠를 입은 청년들을 보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대가 없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참 멋있습니다.”라며 “저는 오늘 백만 대군을 얻은 듯 기쁘고 든든합니다. 더불어 재미있고 멋진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예감합니다.”라는 힘찬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재)부천만화정보센터 조관제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한국만화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땀 흘릴 여러분을 생각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서로 간에 격려 하면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라며 격려했다.

공식행사 후에는 담당자들을 통한 팀별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고, 상견례 및 업무교육과 함께 유니폼과 가방, ID카드 등이 배포되었다.

한편 현재 BICOF 2008 자원봉사자 공식커뮤니티인 ‘부천국제만화축제 열 한번째 이야기’ (club.cyworld.com/bicof2008)를 통해, 자원봉사자들 간의 교류와 정보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커뮤니티는 축제 전부터 만화와 봉사의 즐거운 공감대를 교환하는 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omic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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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만화정보센터 최미영 032-650-0551 011-826-371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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