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향 제3대 지휘자로 이현세씨 내정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향후 경북도립교향악단을 이끌어갈 제3대 지휘자로 이현세씨를 내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경북도는 지난 6월30자로 사임한 신현길 지휘자를 이어 도향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찾기 위하여 공모를 실시한 결과 무려 17명이나 응모하여 도향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았다고 밝혔다.

도는 서류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학력, 경력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3명으로 압축하였으며, 8월5일 도향연주실에서 교수, 현역 지휘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실기 심사위원이 베토벤교향곡 제5번 등 3곡에 대하여 지휘하는 전 과정을 심사하고, 단원평가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현세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하였다.

이현세 지휘자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였고, 미국 클리브랜드 음악원에서 바이올린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시간 주립대 대학원과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선 지휘공부를 하여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그랜드밸리주립대학교 지휘 부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05년도부터는 3년동안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주요경력으로는 코리안심퍼니, 서울․광주․전주 등 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하르코프 필하모니특별연주회, 미국 Minot심포니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 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이번 심사에 공정을 기하기 위하여 서류, 실기, 면접심사 등 전 과정에 대하여 심사위원들을 달리하여 평가하고,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와 단원들간의 하모니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전례가 없는 단원들의 의견을 평가에 반영하는 등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현세씨에 대하여는 신원조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상임지휘자로 위촉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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