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 2008년 2분기 실적발표
헨켈의 이와 같은 성장은 내셔날스타치(National Starch)와의 합병, 경쟁력 확보를 위한 효율성 향상 프로그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헨켈의 접착제 사업부(Adhesive Technologies)는 지난 4월 내셔날스타치(National Starch)의 접착제 및 전자 재료 사업부(Adhesives and Electronic Materials businesses) 인수 이후 세계 접착제 시장의 마켓리더로 떠올랐으며, 통합 이후 26.1% 의 높은 명목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또한 21.1 % 상승한 1억 9천 5백만 유로(약 3천 100억 원)를 기록했고, 환율 차를 감안하면 상승률은 29.3%에 달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업 또한 지속성장을 유지했다. 전 사업 영역의 성장에 힘입어6.6%의 유기적 성장률을 기록하며 4억 3천 2백만 유로(약 6천 9백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로써 아-태 지역의 매출액 비중은 전 세계 매출액의 3%에서 12%로 증가했다.
헨켈의 회장인 카스퍼 로스테드(Kasper Rorsted)는 “원자재값의 급격한 상승과 달러화 약세와 같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내셔날스타치와의 통합은 매출 증가뿐 아니라, 향후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지속성장을 이뤄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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