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문화공감프로그램 ‘토요박물관 산책’ 열한 번째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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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2008-08-07 10:38
제주--(뉴스와이어)--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도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2008 토요박물관 산책』- 토요일 오후, 박물관에 가면 문화가 보인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음악회, 인기가수 초청공연, 인형극,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박물관 산책 열한 번째 공감으로 오는 8월 9일(토) 저녁 6시 30분부터는 가족극 “할머니의 낡은 창고” 공연이 개최된다.

“할머니의 낡은 창고”는 인천 비타민연극제의 ‘비타민연극상’을 수상하였으며, 2008 하키국제어린이공연예술축제 개막작으로 초청되었던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우연히 아빠의 일기장을 발견하면서 아빠의 어린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게 된다. 아빠ㆍ엄마의 어린 시절 모습들과 당시(70~80년대)의 아이들이 꿈꾸는 것들, 가난했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던 모습들이 그림일기장 안에 담겨져 있다. 어린 시절 소중한 보물로 여겨지던 아빠의 그림일기장을 한 장 한 장 펼쳐보며 옛 추억과 동심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자파리연구소는 ‘장난’ ‘쓸모없는 짓’ 등의 의미를 지닌 제주 방언에서 따온 명칭으로 2004년 제주에서 탄생되었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역량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새로운 창작극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극단이다.

아울러 8월 16일(토)에는 헝가리 게오르그솔티브라스앙상블 공연과 애니메이션 판타지 영화 “폴라익스프레스”가 상영되며, 8월 23일에는 “풍물놀이-신명의 울림과 만나다”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금년 말까지 무료관람을 실시하고 있어 전시와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웹사이트: http://je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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