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2008 청주직지축제에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역사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직지축제의 큰 특징 중 하나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직지에 담겨진 창조적 상상력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구성해 학습문화도시로서 교육적 차원의 의미가 크다.

직지 축제 때 펼쳐지는 역사체험 프로그램들은 바로 이런 취지에서 이전의 딱딱하고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학습 위주 방식을 탈피해 놀이처럼 신나게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번 축제의 ‘고려퍼레이드’는 단순히 축제를 위한 일회적인 행사차원을 넘어서 직지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고려 시대의 복장을 한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이 상황극을 만들어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다. 직지교에서 출발해 예술의 전당 광장을 거쳐 문자의 거리까지 취타대와 고려왕, 고려장군 등의 화려함을 볼 수 있다.

퍼레이드 일행은 단순히 상황극 재연 뿐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사진촬영 서비스도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계획이다.

가마도 타고, 수문장도 만나는 ‘고려여행’

예술의 전당과 고인쇄박물관을 잇는 직지교에서는 ‘고려여행’이 펼쳐진다.

‘고려여행’은 현대(예술의 전당)에서 직지교를 통해 고려 시대(고인쇄박물관)로 떠난다는 컨셉으로 예술의 전당 쪽에서 직지교에 들어서면 고려시대를 만날 수 있다.

직지교를 건널 때는 축제 추진위에서 직접 제작한 고려 가마를 타고 수문장과 장군들에게 검문도 받으면서 이색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고, 모듬북, 장구 등 고려 타악기를 직접 두들기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수시로 펼쳐지는 사물놀이 판굿공연, 타악 퍼포먼스, 수문장 교대식도 구경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수문장과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다함께 고려인으로 체인지 ‘상상문화학습촌’

‘상상문화학습촌’에서는 다양한 고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고려왕 수결체험’, ‘고려의상체험’은 요즘 유행하는 ‘체인지’를 경험할 수 있는 코너로 고려왕이 될 수도 있고, 멋진 의복의 귀족이 될 수도 있다.

고려 시대의 주막을 그대로 재현한 ‘고려주막’에서는 고려 복장을 한 아주머니들이 만든 빈대떡과 국밥, 전통주 등을 맛볼 수 있다.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탈인 산대놀이탈을 만들어 놀아 볼 수도 있다. 직지팝업북만들기, 직지탁본, 직지퍼즐, 한지공예, 직지비누, 전통활만들기, 직지수첩엮기 등 ‘직지’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고려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직지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올 축제에서 앞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콘텐츠위주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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