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음성읍 초천2리와 자매결연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과 임직원들은 7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초천2리 마을회관에서 이곳 주민들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번기 일손 돕기와 농산물 공동구매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임 사장은 이날 초천2리 김흥기 이장과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약속하는 협약서를 교환한 데 이어 공사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마을 표지석과 학교 도서 등을 초천2리측에 기증했다.
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촌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 간에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이 농촌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결연행사에는 민주당 김종률 의원과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해 마을주민과 공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 직원들은 이날 결연식에 이어 초천2리 주민들의 농산물 인터넷 판매망 구축작업을 돕고 불량주택 보수공사에도 동참하는 등 현장 봉사활동도 벌였다.
초천2리는 전체 38가구, 1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촌락으로 유기농 고추와 복숭아, 인삼, 사과 등 청정 농산물 산지로 이름난 곳이다.
공사는 2006년 6월 강화도의 어촌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어촌사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비타트, 독거노인 지원, 아름다운 가게,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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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업무지원실 2014-8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