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안전하고 깨끗하며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남도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전남지역 해수욕장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피서인파가 파도처럼 밀려오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이번 주말 4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해수욕장별 주요 이벤트 홍보에 적극 나섰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진도 가계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보름여간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행사가 벌어지고 ▲신안 시목과 보성 율포에서는 매주 토요일 각각 천일염메고 백사장달리기와 여름밤의 콘서트가 열린다.

또 ▲여수 유림에서는 8일까지 5일간 전통떼배 무료체험 ▲여수 만성리에서는 9일 여수장사씨름대회 ▲고흥 덕흥에서는 8일 한여름 밤의 국악공연 ▲신안 대광에서는 8~9일 모래민어축제 ▲영광 가마미에서는 매일 야외영화상영 ▲함평 돌머리에서는 13일과 15일 개매기, 9일과 17일 바지락캐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남도는 이처럼 각 해수욕장별로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번 주말께 피서객 400만명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한 이래 8월 3일 현재까지 62개 해수욕장에 260만명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233만명)에 비해 30만명이 늘어났다.

이는 조기 개장에 따른 홍보선점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한 해수욕장이라는 이미지 홍보 및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 마련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일찍 찾아온데다 고유가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국내피서를 즐기려는 피서객이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다.

실제로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시설인 짚으로 만든 파라솔을 소속 직원 공모를 통해 ‘해변그늘막’으로 확정하고 명사십리와 우전해수욕장 등에 40동을 설치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5년부터 부족한 숙박시설 해소를 위해 설치한 몽골텐트(28개소, 638동)도 예약이 폭주해 3일 현재까지 연 4천425동 1만8천명이 이용했다.

여기에 해수욕장 상인들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결의 대회를 갖는 한편 관광객을 대하는 지역민들의 의식 수준도 갈수록 성숙돼 바가지요금 등 불친절민원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체 하계휴양소 유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방문홍보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40개사 7만1천명이 방문, 지난해 23개사 4만4천명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최강수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각 시군마다 해수욕장 피서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성수기에 접어든 지난주부터 피서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주말께면 4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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