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판화전 ‘8인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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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치네마
2008-08-07 16:31
서울--(뉴스와이어)--판화 특별기획전은 새로운 메카니즘과 다양한 개념적 변화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확대되고 있는 장르인 ‘판화’를 조명하게 된다. 디오아트센터가 미술애호가를 위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판화작품들의 전시를 마련한다.

김수환 추기경이 ‘바보야’라고 적어 궁금증을 자아내며 관람객에게 화두를 던진 작품, ‘자화상’이 선보여진다. 이 작품을 김수환 추기경은 “있는 그대로 인간으로서, 제가 잘났으면 뭐 그리 잘났고 크면 얼마나 크며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안다고 나대고, 어디 가서 대접받길 바라는게 바보지. 그러고 보면 내가 제일 바보같이 산 것 같아요.” 라고 설명한다.

산수·인물·화조·영모(翎毛)·풍속 등에 능하며, 형태의 대담한 생략과 왜곡으로 추상과 구상의 모든 영역을 망라하고, 활달하고 힘찬 붓놀림, 호탕하고 동적인 화풍으로 한국화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던 운보 김기창의 작품도 전시중이다.

전시문의 : 송도디오아트센터 www.dioartcenter.com 032)834-2233

이탈치네마 개요
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문화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국내외 파트너 유치로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성화와 소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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