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새주소 도로망 광역화 작업 착수

청주--(뉴스와이어)--충북도가 기존에 사용하던 지번주소를 도로명 방식의 주소체계로 바꾼 새 주소를 좀 더 체계적이고, 찾기 쉬운 법적주소로서 기능을 살리기 위해 새주소 도로망 광역화 작업에 착수했다.

도는 그동안 새주소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로체계가 복잡하고 도로명이 많아 목적지를 쉽게 찾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 한편, 광역화된 생활권에 맞도록 2개 이상 시ㆍ도 및 시ㆍ군에 걸쳐있는 도로구간 및 도로명 등을 사전협의하여, 주소체계의 통일성 확보와 사업의 완성도 제고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초청하여 도내 12개 시ㆍ군 새주소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그간 추진한 새주소 업무에 대한 진단과 법령 적용기준 등을 제시하고 실무적용을 위하여 사례적용방식의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2개 이상 시ㆍ군에 걸쳐있는 97개 도로구간을 사전협의하여 45개 구간을 협의하고 나머지 구간은 재검토하기로 하였다.

또한 2개 이상 시ㆍ도에 걸쳐있는 도로구간 및 도로명 등을 협의하기 위한 합동작업은 8월 7일부터 14일 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데 우리도와 인접한 6개시ㆍ도(대전,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와의 합동 작업은 8월 8일과 13일, 14일까지 3일간 추진할 계획이다.

2009년 새주소 사업이 완료되고, 2012년 새 주소로 전환되면 목적지를 찾기 위해 불필요하게 소비되던 연간 약 4조3천 억 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치안, 구조구급, 재난, 우편 및 택배서비스 향상 등의 효과는 물론 물류와 위치 찾기 서비스가 손쉽게 제공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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