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광역시 도시 전체가 세계 최초 유비쿼터스 도시로 탈바꿈한다.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접속이 가능한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은 지금까지 일부 도시나 국가에서 가상적 체험 공간 또는 특정분야에 산발적으로 적용한 사례는 있었으나 부산시와 같이 항만, 교통, 산업, 관광, 컨벤션, 전자정부, 시민생활 등 도시전체를 종합적으로 적용하여 상용화시키기는 부산 U-city(부산 Ubiquitous-city) 사업이 세계 최초이다.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U-City 사업은 201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업체인 KT 그리고 IBM, HP(휴팩),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IT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재원조달도 세계적인 Financing 회사들과 대규모 투자자를 유치하여 추진할 것을 계획 중이다.

부산시는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월 9일(수)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이용경 (주)KT사장간에「부산 U-City」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단계로 금년 8월까지 30억원을 공동 투자하여 부산 U-City에 대한 종합적인 추진전략계획(ISP)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부산시의 U-City 건설은 최첨단의 유비쿼터스 IT기술을 항만, 교통, 관광·컨벤션, 산업, 행정 등 도시 전 분야에 적용시켜 부산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여 부산을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도 및 정보화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KT는 2010년까지 부산항을 전자태그(RFID/USN)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U-Port항만을 구축’하고 휴대인터넷 단말기 하나로 회의정보, 관광정보, 지리정보를 비롯한 통역서비스, 대금지불까지 가능한 ‘U-Convention 구축’,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인 ‘U-Traffic 구축’, 생산개발 및 공급관리를 통한 ‘U-Automotive 구축’을 비롯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도 ‘U-APEC’의 유비쿼터스 컨셉을 도입해 U-전시관 및 U-체험관을 구축하여 부산을 찾는 세계 정상들에게 U-City에 대한 부산의 위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 U-City」건설로 부산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부산 U-City」 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까지 추가적인 지역총생산 상승효과 8조~21조원을 비롯해 15~16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관련 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간접효과를 모두 합칠 경우 총 17~36조의 추가적 지역총생산 파급효과와 28~61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KT가 실시한 McKinsey의 부산 U-City 컨설팅 결과를 통해 밝히고 있다.

앞으로 부산시와 KT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구체적인「부산 U-City」의 로드맵과 To-Be 모델,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 개발 등 부산 U-City 세부실행방안인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부산 U-City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하여 부산시와 KT가 공동 참여하는「부산 U-City 프로젝트 추진반」을 3월중으로 구성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또한 부산시는 U-City 사업에 민간자문 활동과 정책개발 지원을 위한 “부산 U-City 추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U-City 관련 전문가, 교수, 업계 ,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U-City 추진역량을 강화하여 부산을 셰계 최초로 U-City 성공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부산시가 기존 도시를 대상으로 U-City 추진을 가능하게 한 배경으로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IT 인프라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부산이 가지고 있는 항만, 관광, 컨벤션 등의 지리적 잇점과 U-서비스에 대한 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는 400만 인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05 APEC 정상회의가 부산 U-City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됨으로써 사업추진을 가속화하는 발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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