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범시민 베이징 올림픽간다

서울--(뉴스와이어)--한․중 우호교류 확대를 위하여 중국 베이징시 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2008 하계올림픽' 기간중에 서울시 모범시민을 초청하여 8월 9일(토)부터 13일(수)까지 모범시민 59명, 인솔공무원 7명이 베이징시를 방문하게 된다.

※ 베이징시 인민대외우호협회는 베이징시 소속의 민간단체(NGO)로 세계 30여개 국가와 문화, 체육, 청소년 교류사업 등을 수행

주요행사 일정으로는 베이징 시민과의 교류간담회, 한중우호의 밤, 올림픽 경기 참관 등이 있다.

베이징 시민과의 교류간담회는 8월 10일 오전에 베이징시 사구교육학교 다목적 홀에서 서울시 모범시민(59명)과 베이징 시민(100여명)이 참석하여 1부 환영식, 2부 환영행사, 3부 학교참관 및 교류의 순서로 진행한다.

환영행사에서는 베이징시측에서 경극, 국악, 무용 공연을 하고 서울시측에서는 대표자가 답례로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아울러 한․중 시민간의 자유로운 토론 및 선물교환 등의 교류사업도 이루어진다.

※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199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대표단 상호방문, 문화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모범시민은 한국과 북한선수가 참가하는 올림픽 경기를 응원한다.

한국-브라질 여자농구 예선전(8.9)을 시작으로 강신영(57㎏ 여자)과 왕기춘(73㎏ 남자) 선수가 참가하는 유도 예선전(8.11), 북한-독일 여자축구 예선전(8.12)을 마지막으로 참관한다.

중국을 방문하게 될 모범시민은 2007년도 서울 시민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기업인, 교수 등의 전문가보다는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복지․봉사분야 등의 일반시민 위주로 선발하였다.

선발된 모범시민은 봉사분야 19명, 복지분야 9명, 청소년분야 20명, 교통분야 5명, 여성분야 3명, 환경분야 3명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도 한・중간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매년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행정국 행정과장 강태웅 02-731-6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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