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근로자 요통학교 확대 운영

서울--(뉴스와이어)--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은 산업재해로 인하여 척추재해를 입은 산재근로자들의 조기 노동력 회복과 사회복귀 촉진을 위하여 “2005년도 요통학교”를 확대 운영하기 위하여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에도 요통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산재근로자 요통학교는 심리·의료재활프로그램으로써, 척추 재해자들이 재해발생 후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신체적 요인보다는 사회·심리적 요인에 의한 동통의 정도나 호전과정에 변화를 가져오는 특성이 있어, 이러한 문제를 스스로 관리하고 효과적 대처가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조기 노동력 회복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2002년도 신설되었다.

교육대상은 척추재해자, 특별한 외상없이 6주이상 지속되는 직업성 요통 산재근로자, 재해성 요통으로 수술이 필요없으나 6주이상 요통이 지속되거나 수술 후 6주이후에도 지속적인 요통을 호소하는 자로 운동 및 체조가 가능한 자이다.

요통학교는 2004년도까지는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 창원병원, 대전중앙병원에서만 실시하였으나, 금년부터는 호남지역 산재근로자를 위하여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까지 확대 하였으며, 요통학교 참여 시 수강료 무료 및 스트레스 측정검사·DITI(적외선체열)검사 등을 무료 실시한다.

또한, 요통학교 교육대상이외에 요통에 관심이 있는 산재근로자들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요통학교 강사진은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 및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2~2004년도에는 총 322이 요통학교를 수강하여 요통에 대한 이해 및 적응 능력을 배양하였으며,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산재근로자는 인천중앙병원(032-5000-825), 창원병원(055-2800-338), 대전중앙병원(042-6705-411), 순천병원(061-7207-121)로 연락하거나 근로복지공단 지사(전국 어디서나 1588-0075)의 재활상담사에게 문의하면 알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omwel.or.kr

연락처

보험급여국 재활사업부장 윤길자 (02) 267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