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패러다임을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로 전환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최근 국제 원유가 상승으로 원자재와 물가상승 등 건설시장의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고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증가에 의한 기후변화 대응이 국제사회의 아젠다로 부상함에 따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도 계획단계에서부터 친환경적 기술과 재료의 활용을 권장하고 이에 필요한 건립 및 운영 매뉴얼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개발을 지향하고 기존지형과 문화자산을 최대한 보존하는 자연순응형 개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고유가의 극복과 세계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진국 수준의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관광레저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정부정책 아젠다(Agenda)를 제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방향을 도출한 후,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관광레저시설 매뉴얼을 개발하여 제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절약형 모델 도시를 구현,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을 목표로 “탄소저감도시계획, 에너지 및 자원 효율적 이용 제도개선, 자전거이용시설 정비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적 지원” 등을 주요 정책 아젠다로 제시하고, 앞으로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은 환경과 개발의 상충이 아닌 공존의 개발방식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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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시설과장 김현욱 02-3704--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