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가을부터 지역 농가에서 바이오디젤의 원료가 되는 유채를 재배 생산하도록 해 오는 2012년 보리수매 제도 폐지에 대비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까지 동읍·대산면·북면의 10여 농가, 약 10ha의 농지에 유채를 파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바이오디젤 1만 2000ℓ를 생산할 수 있는 유채 씨 30t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농가는 10월 중에 씨를 뿌려 내년 5월에 수확, 이를 농협에 수매하게 되는데 1kg당 320원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보리를 수매(1kg당 984원)했을 때와 유채를 수매했을 때 발생하는 차액을 예산으로 보전해주기로 하고, 지난달 제2차 추경에서 예산 5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시범 사업 결과 농가의 반응이 좋으면 2009년부터는 3개 읍면을 대상으로 150ha규모의 유채꽃 재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며, 아울러 경관조성을 통해 자전거 산책코스 등 지역명소 만들기에도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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