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장관은 축사를 통해 “그간 외국인 신분으로 불편하게 생활해 온 점을 위로함과 아울러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림과 동시에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 종사하는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
이번에 특별귀화증서를 수여받는 독립유공자 후손은 다음과 같음
○ 양기탁 선생의 후손 1명
- 양기탁 선생(1871.4.2.~1938.4.20)은 독립협회 및 만민공동회의 간부로 활동을 하고, 1904년 7월에는 영국인 베델(Bethell)과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하는 한편 장지연이 『황성신문』에 쓴 논설 「시일야 방성대곡」을 게재하기도 하였음
- 1907. 4월에는 안창호 등과 함께 신민회를 창립하였고, 1933. 10월에는 임시정부의 국무령(국무위원)에 취임하여 1935. 10월까지 2년간 임시정부의 대표를 역임하기도 하였음
-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됨
○ 권상익 선생의 후손 2명
- 권상익 선생(1900.11.14.~1943.5.5)은 1913. 10월 대종교에 입교하여 독립운동을 지원하였고, 1942. 11월 체포되어 이듬해인 5. 5. 목단강시 적십자 병원에서 순국함
- 1996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됨
○ 강기운 선생의 후손 2명
- 강기운 선생(1897.4.24.~1944.9.5)은 1920. 7월 밀정 이덕선을 처단하고, 동년 7월말 무렵에는 군자금 220원을 모금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 일경에 피체되어 1922. 4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름
- 199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됨
ㅇ 김종경 선생 후손 6명
- 김종경 선생(1904.9.18.~1965.10.17)은 1931. 3월경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경에 의해 피체되어 이듬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름
- 1996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됨
ㅇ 최관 선생 후손 1명
- 최관 선생(1900.~1980.5.10)은 서일(북로군정서 총재이자 대종교 지도자)의 사위로서 대종교에 입교하여 항일운동을 하던 중 1942년 대종교 지도자들이 검거될 당시 같이 체포되어 징역 8년의 옥고를 치름
- 1996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됨
ㅇ 김진성 선생 후손 1명
- 김진성 선생(1914.4.16~1961.7.31)은 1934. 음력 7월에 일본 밀정인 김용환을 처단하다 피체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으로 출옥하였음
-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됨
ㅇ 김영철 선생 후손 1명
- 김영철 선생(1912.12.26.~1983.2.11)은 1931. 9.월경 만주에서 조선혁명군에 가담하여 통신연락의 임무를 맡고 활동하다가 이듬해 일제에 의하여 피체되어 6개월간 옥고를 치름
- 1999년에 건국포장에 추서됨
ㅇ 김지섭 선생 후손 1명
- 김지섭 선생(1893.8.1.~1965.9.28)은 1922년 통의부의 재무부원 및 참의부 재무부 비서를 비롯, 1926년 봄에는 참의부의 훈련장 겸 제4중대장에 임명되어 항일투쟁을 계속함
- 199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됨
ㅇ 이정 선생 후손 7명
- 이정 선생(미상~1942)은 1919. 8월 북로군정서에 가담하고, 이듬해 10월에는 청산리 독립전쟁에 참가하여 일본군을 격퇴하였음. 그 후 1923년 군사연합회의 준비회에 가담하여 항일투쟁을 계속함
-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됨
□ 참고사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특별귀화증서 수여식은 2006년 이래 통산 세 번째로 거행되는 것으로 이번 특별귀화자들의 이전 국적은 전부 중국임
법무부는 2008. 8. 27.(수) 각 지방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하여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에 대해서도 귀화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임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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